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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노르웨이전 선발명단 발표…세대교체 성공할까?
작성 : 2014년 09월 03일(수) 23:31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세대교체에 나선 잉글랜드가 노르웨이와의 친선전에 출전할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4일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베스트일레븐의 명단을 먼저 발표했다. 어린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합류한 것이 눈에 띈다.

최전방에는 웨인 루니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나선다. 팀의 주장을 맡게 된 루니가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전을 차지한 스터리지의 활약 여부도 관심이다.

미드필더에는 라힘 스털링과 조던 헨더슨, 잭 윌셔,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출전한다. 두 명의 리버풀 선수와 두 명의 아스날 선수로 구성된 가운데 스털링은 투톱 바로 아래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며, 헨더슨이 수비를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티븐 제라드가 빠진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수비에는 레이튼 베인스와 게리 케이힐, 필 존스, 존 스톤스가 포진한다. 베테랑 베인스와 케이힐이 수비진을 이끄는 가운데, 존스와 스톤스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골문은 조 하트가 지킨다.

새로운 변신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일 수 있을지, 다가올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경기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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