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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노란 유니폼' 왓포드 상대로 시즌 4호골 도전
작성 : 2019년 10월 19일(토) 11:46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북한 원정을 무사히 다녀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노란 유니폼의 왓포드를 상대로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왓포드와 일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노란색 유니폼의 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첫 골도 노란 원정 유니폼을 입은 첼시전에서 나왔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양봉업자' 이미지를 굳건히 유지했다. 올해 펼쳐진 A매치에서도 손흥민은 콜롬비아와 스리랑카의 골망을 흔든 바 있다.

이번 상대인 왓포드도 예외는 아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왓포드전에서 5골을 넣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팀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상대가 바로 왓포드다.

현재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도 9위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기대는 자연스레 '에이스' 손흥민에게 모이고 있다.

노란 유니폼에 유독 강한 손흥민이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할 수 있을까.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늘 밤 10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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