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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판매량 200마리"…'생방송투데이' 마늘종통닭, 쯔양 5마리 '순삭'
작성 : 2019년 10월 18일(금) 19:14

마늘종통닭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설의 마늘종 통닭집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의 '#맛스타그램' 코너에서는 마늘종이 들어간 통닭집이 소개됐다.

이날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앉은 자리에서 마늘종 통닭 5마리를 먹으며 "마늘종이랑 통닭 조합은 살면서 처음 본다. 마늘종이 묵은지와 같은 맛을 낸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누룽지"라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대해 마늘종 통닭 원조 개발자는 "하루에 200마리씩 팔았다. 지금은 비법을 전수해준 상태"라며 "닭을 살짝 매콤하게 해야 퍽퍽함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중요하게 꼽힌 비법은 염지 단계였다. 이에 대해 마늘종 통닭 가게 주인장은 "쌀뜨물과 생닭, 각종 한약재를 넣어 2시간 정도 끓인 뒤 다른 양념을 첨가해 염지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후 숯불 장작에 익히기 전 24시간 동안 염지 숙성 단계를 거친다.

또한 찹쌀과 멥쌀을 섞어 닭 뱃속에 넣을 주먹밥을 만드는 것도 비법 중 하나였다.

이 단계를 거친 닭들은 주인장이 직접 손질한 호두나무 장작에 구워져 손님상에 제공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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