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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이재욱, 스테이지↔쉐도우 넘나드는 존재감
작성 : 2019년 10월 18일(금) 14:38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이재욱이 '어하루'에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17일 저녁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연출 김상협)에서는 은단오(김혜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백경(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경은 오남주(김영대)의 생일파티에서 하루(로운)에게 보란 듯이 은단오와의 정식 연애를 선포했다. 또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데이트 신청을 하는 등 단오에게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하지만 은단오의 시선은 항상 하루에게 닿아 있었고, 이에 백경은 거칠게 행동하는 등 긴장감을 생성했다.

이렇게 엇나간 백경의 행동은 과거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이기심 때문이었다. 그는 은단오의 병상에서 어머니를 떠올리며 흐느껴 울며 연민을 샀다. 방송 말미 백경 역시 자아를 찾게 된 사실이 밝혀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더한다.

그간 이재욱은 스테이지와 쉐도우를 오가며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그는 자아를 찾아가며 변화하는 모습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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