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원한 '따거' 성룡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영화채널 월드클래식무비가 10월 19일 '보고 또 보고 싶은 우리의 영원한 스타 특집: 성룡편'을 기획해 편성했다.
성룡의 작품을 편성한 이번 기획전은 리얼하고 실감나는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하며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던 작품 '용소야'를 시작으로 홍금보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영화 '오복성'도 마련됐다.
'오복성' 이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성룡, 홍금보, 원표 3인을 일컬어 가화삼보라 부르기 시작했고 이 골든 트리오를 탄생시킨 작품 프로젝트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 A'도 편성됐다.
이밖에도 성룡이 일반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 '취권'과 더불어 '사제출마', 성룡판 '인디에나 존스'라 불리는 '용형호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까지 편성됐다. 해당 영화에서 감독에서부터 각본, 주연은 물론 스턴트맨을 쓰지 않고 몸소 위험한 장면을 해내는 성룡의 모습은 단연 감탄을 부른다.
레전드 액션 스타 성룡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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