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첫 정규 앨범 '식스센스(6IXENSE)'로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AB6IX(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이어 16일 진행된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도 컴백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바로 타이틀곡 '블라인드 포 러브(BLIND FOR LOVE)'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 2관왕에 올랐다.

'블라인드 포 러브'는 데뷔곡 '브리드(BREATHE)'의 연장선상에 있는 딥 하우스 넘버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업그레이드된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다'라는 남자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한 트랙이며, '브리드'를 만들었던 대세 작곡돌 이대휘가 이번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곡을 진두지휘했고 임영민과 박우진도 감각적인 랩 메이킹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AB6IX는 데뷔 앨범부터 이번 정규 앨범까지 매번 발표하는 앨범들의 전곡을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하는 것은 물론 안무와 무대 연출까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며 센스 넘치는 완성형 아티스트돌로서 남다른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7일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AB6IX는 11월 9일, 10일 양일엔 데뷔한 지 5개월 밖에 안된 신인으로선 이례적으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인 AB6IX 퍼스트 월드 투어 '식스센스' 인 서울(1ST WORLD TOUR '6IXENSE' IN SEOUL)을 개최하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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