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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장애어린이축제-극장으로 가는 길', 올림픽 공원 개최…편견 허무는 시작
작성 : 2019년 10월 17일(목) 14:16

극장으로 가는 길 포스터 /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이 '2019 장애어린이축제-극장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과 K-아트홀, 장미광장 일대에서는 한국체육산업개발과 GKL이 함께하는 '2019 장애어린이 축제-극장으로 가는 길'이 진행된다.

장애어린이와 비장애어린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편견을 없애고, 경계없는 문화 평등을 공유하고자 한다.

극단 무릎베개의 '아 글쎄, 진짜?!', 극단 현장의 '정크, 클라운',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목수장이 엘리',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우산도둑'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명 극단의 공연과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연구 및 개발된 더베프의 드라마텐트 '친구가 돼줘', 오감체험 '이상한 숲속의 감각길'을 비롯해 30여 개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전시, 힐링워크숍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프로그램인 힐링워크숍 '가족 그림자 극장', 숲놀이터, 만들기놀이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수다. 극장 공연은 2000원의 입장료가 있고 수익금 전액은 장애어린이를 위해 후원된다. 이를 제외한 모든 공연, 전시, 체험 활동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전화 예약과 온라인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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