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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손흥민, 왓포드전 휴식할 수도"
작성 : 2019년 10월 17일(목) 13:35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왓포드전 휴식 가능성을 제기했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왓포드와 일전을 치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 "해리 케인이 다시 최전방을 이끌 것이다. 그의 파트너로 어떤 선수가 선발로 나설지는 포체티노 감독에 달려있다"며 "손흥민이 유력한 후보지만 스리랑카와 북한전을 소화했기 때문에 휴식을 부여할 시기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을 이루며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왓포드전에는 선발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와 북한전을 연이어 치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7일 오전에서야 북한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영국에 도착하면 왓포드전까지 하루의 시간밖에 남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만약 손흥민이 휴식을 취한다면 루카스 모우라가 선발 기회를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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