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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권력에 맞서는 의미 깊은 영화 '졸업' '신문기자'
작성 : 2019년 10월 17일(목) 10:59

사진=영화 졸업, 신문기자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오랜 시간의 추적을 기반으로 부당한 권력에 맞선 영화 두 편이 관객을 찾는다.

사학비리의 중심에서 함께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졸업',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한 영화 '신문기자'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 '졸업'은 학교라는 부당한 권력에 맞서 서로를 지켜야 했던 학생들과 그들에게 작은 보호막이 되기 위해 카메라를 든 박주환 감독의 10년의 시간이 담긴 자전적 청춘 스토리이다. 사학비리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렸던 상지대학교의 부당한 권력의 중심으로 알려진 김문기 전 총장의 재집권을 막기 위한 평범한 학생들의 서툴지만 치열했던 순간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화나고 답답한 절망적인 순간에도 서로를 다독이며 10여 년의 시간을 꿋꿋이 버텨내는 청춘의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은 자신들의 치열했던 순간, 그리고 그 시기를 함께해온 우정을 떠올리며 깊이있는 공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7일 개봉.

영화 '신문기자'는 국내 최연소 흥행 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심은경이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로 변신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은경은 권력의 방해 공작과 압박에 굴하지 않고 꿋꿋한 집념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저널리스트의 모습을 담아내며 권력의 부당함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10월 1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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