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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돌아온 '좀비랜드: 더블 탭' 오리지널 캐스트, 화려한 LA 프리미어 현장
작성 : 2019년 10월 17일(목) 10:42

사진=영화 좀비랜드 더블탭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우디 해럴슨 X 제시 아이젠버그 X 엠마 스톤이 10년 만에 화려한 출격에 나섰다.

1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좀비랜드'의 속편 '좀비랜드: 더블 탭'(감독 루벤 플레셔)이 성황리에 개최된 LA프리미어 현장을 17일 공개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 영화다.

지난 10월 10일(현지시각) 열린 LA 프리미어 현장에는 '좀비랜드: 더블 탭'의 주연 배우인 탤러해시 역의 우디 해럴슨, 콜럼버스 역의 제시 아이젠버그, 위치타 역의 엠마 스톤, 리틀록의 아비가일 브레스린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은 각자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등장, 영화 속에서 보여준 독특한 가족 '케미'를 현장에서도 뽐냈다.

프리미어 현장을 뜨겁게 달군 배우 엠마 스톤은 "액션과 코미디, 감동이 필수였고 이번 영화도 그 부분을 제대로 담았다. 그럴 수 없었다면 이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거다. 좀비랜드에서 어지러운 현실을 잊고 신나게 웃으셨으면 좋겠다"며 '좀비랜드: 더블 탭'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시 아이젠버그도 "속편이 10년이나 걸린 이유는 좋은 시나리오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결국 '데드풀' 시리즈와 '좀비랜드'를 썼던 렛 리스와 폴 워닉이 멋진 각본으로 돌아와 줘 우리 모두 안심하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디 해럴슨 역시 "이번 영화도 성공해 다음 편을 또 찍을 수 있다면 좋겠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마법사다. 장담하건대 이 영화를 보는 건 즐거운 경험이 될 거다"고 전해 10년을 기다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를 통해 신스틸러로 시선을 사로잡을 메디슨 역의 조이 도이치와 네바다 역의 로사리오 도슨, 루벤 플레셔 감독과 렛 리스&폴 워닉 각본가까지 참석해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 10년을 기다린 '좀비랜드'시리즈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자들의 취재 열기에 배우들은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며 폭발적인 호응에 보답하며 LA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의 국내 개봉은 11월 13일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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