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신곡 ‘굿밤’으로 컴백한 밴드 엔플라잉이 부산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엔플라잉은 11월 23, 24일 양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단독콘서트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노트 다섯 번째 야호(夜好)’를 개최한다.
이는 엔플라잉이 진행 중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이어 오고 있는 단독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엔플라잉이 데뷔 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여는 단독콘서트여서 그 의미를 더한다. 엔플라잉은 9월까지 5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는 동시에 서울을 비롯해 포항, 대구 등지에서 국내 버스킹으로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처럼 엔플라잉은 방콕과 도쿄, 오사카, 홍콩 등 아시아 다수 지역에서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는 성장을 이뤄냈으며, 국내에서도 데뷔 첫 부산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구로 공연이 가능한 밴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엔플라잉은 15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야호’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굿밤’은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엔플라잉만의 색에 담아낸 곡으로, 선선한 가을밤 아쉬움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림처럼 담았다.
엔플라잉 부산 단독콘서트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노트 다섯 번째 야호’ 예매는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팬클럽 엔피아를 대상으로 24일 오후 8시 선예매를 진행한다. 일반 예매는 28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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