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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 더블 탭' 10년 만에 다시 뭉친 오리지널 멤버들
작성 : 2019년 10월 16일(수) 10:20

사진=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 X 제시 아이젠버그 X 우디 해럴슨이 돌아온다.

10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돌아오는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감독 루벤 플레셔) 메인 포스터가 16일 공개됐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좀비로 세상이 멸망한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신들만의 특기를 발휘하고 생존 규칙을 지키며 꿋꿋하게 살아남은 네 인물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담겼다.

탤러해시(우디 해럴슨)의 야구 배트,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의 소총, 위치타(엠마 스톤)의 샷건, 리틀록(아비가일 브레스린)의 도끼까지 캐릭터들의 개성을 가득 담은 무기는 인정사정없이 펼쳐질 좀비 소탕을 기대케한다. 여기에 "화끈하게 해치운다"는 강렬한 카피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포스터 공개가 반가운 이유는 10년 만에 다시 뭉친 오리지널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를 비롯 연기파 배우 우디 해럴슨과 성인으로 훌쩍 큰 아비가일 브레스린까지 1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그대로 등장해 영화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처럼 할리우드 탑 배우들의 의리와 역대급 '케미'는 관객들에게 영화 속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이뿐만 아니라 '베놈' 루벤 플레셔 감독과 '데드풀'시리즈 렛 리스&폴 워닉 각본가의 귀환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유머감각으로 '좀비랜드: 더블 탭'의 매력을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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