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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성재, 오창석 입성에 쫓겨날 위기…장월천 "분가할 것" [TV캡처]
작성 : 2019년 10월 15일(화) 20:32

오창석 최성재 / 사진=KBS2 태양의 계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태양의 계절' 최성재가 분가를 권유 받았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오태양(오창석)의 등장에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최광일(최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 회장(장월천)은 최광일에게 "네 아버지 문제도 있고 유월이(오창석) 문제도 있다 보니 아들 지민이(최승훈)가 많이 불편할 거다"라며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더니 네가 이 집에서 나가줘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치는 건 아니니 곡해는 하지 말라"며 "유월이와 매일 아침 얼굴 맞대고 밥을 먹을 수 있겠냐. 두 아빠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지민이를 지켜볼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에 최광일은 "할아버지 뜻이 그러시다면 시월이(윤소이)와 지민이를 데리고 분가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장 회장은 "지민이랑 지민이 엄마는 이 집에서 살 거다. 네 아버지가 널 이혼시키고 재혼시키려고 했었다니 그 아가씨와 새 출발 하라"고 말해 그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장 회장은 "이 모든 건 네 아버지 때문"이라며 "솔직히 지금 널 쳐다보는 게 무척 힘들다"고 강조했다.

결국 최광일은 "그렇게는 못 한다. 지민이는 제 아들"이라며 "오늘 얘기는 안 들은 걸로 하겠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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