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루카 지단(라싱)이 새 소속팀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지단은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라싱으로의 임대는 매우 큰 변화"라며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받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지단은 2016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후 유소년 팀을 거쳐 1군 무대에 올라왔지만 케일러 나바스와 티보 쿠르투아의 벽에 부딪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모색했다. 레알에서 벗어나 2부리그 팀인 라싱으로 임대 이적을 한 것이다. 새 소속팀에 합류한 지단은 주전 자리를 꿰차며 안정적이니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나는 라싱에서 내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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