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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부상' 토트넘, 백업 GK 미셸 보름 재영입
작성 : 2019년 10월 15일(화) 11:28

미셸 보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즌까지 백업 골키퍼를 맡았던 미셸 보름을 재영입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이다.

201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완지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보름은 5시즌 동안 47경기 출전했고, 2018-2019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돼 팀을 터났다. 이후 자유계약(FA) 선수로 새 팀을 물색해왔다.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장기 부상을 당해 갑작스럽게 보름을 재영입하게 됐다.

요리스는 지난 5일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 공중볼을 막는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올해 안으로 그가 다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어렵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요리스를 제외하면 파울로 가자니가 뿐으로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나보낸 베테랑 골키퍼 보름을 재영입했다.

보름은 요리스가 복귀하기 전까지 가자니가의 백업, 또는 주전 경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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