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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 더블 탭' 좀비 저격수로 돌아온 엠마 스톤
작성 : 2019년 10월 15일(화) 10:05

사진=영화 좀비랜드 더블탭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베놈' 감독 X '데드풀' 각본가의 차원이 다른 좀비 액션 영화가 온다.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감독 루벤 플레셔)이 두둑한 배짱을 지닌 위치타로 돌아온 엠마스톤을 15일 소개했다.

국내 관객 360만 명을 동원한 영화 '라라랜드'로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로 우뚝 선 엠마 스톤이 '좀비랜드: 더블 탭' 속 위치타로 스크린 컴백을 예고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 영화다.

2007년 데뷔 이후 여러 작품 속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뿐만 아니라 평단까지 사로잡아 온 배우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수많은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배우가 된 엠마 스톤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냉철한 사기꾼 위치타로 컴백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위치타는 동생 리틀록(아비가일 브레스린)과 함께 꿈도 희망도 없는 좀비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거짓말부터 감쪽같은 연기까지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사기꾼이다. 빠른 두뇌회전은 물론 이성적인 사고와 두둑한 배짱, 여기에 각종 무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능력까지 갖춘 캐릭터다. 이처럼 치밀한 계획력과 거침없는 액션으로 걸크러쉬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10년 만에 다시 만난 탤러해시 역의 우디 해럴슨, 콜럼버스의 제시 아이젠버그, 리틀록의 아비가일 브레스린과 펼치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케미'로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11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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