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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행진 '조커' 400만 돌파 목전, 순위권 재진입 '나쁜녀석들: 더 무비'
작성 : 2019년 10월 15일(화) 09:24

사진=영화 조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조커'의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박스오피스 1위는 9만15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조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3만7460명이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2위는 6만3129명을 동원한 '가장 보통의 연애'로 누적 관객 수는 210만9998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3위는 2만4771명을 동원한 '퍼펙트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105만8333명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4위는 17159명을 동원한 '제미니 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31만9295명이 됐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영화다.

5위는 다시 순위권에 재진입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4137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56만7533명이다. OCN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김상중 마동석이 출연한다.

6위는 2842명을 동원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로 누적 관객 수는 111만3310명이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7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2673명을 동원한 '날씨의 아이'가 차지했다.

8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1586명을 동원한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위는 1070명을 동원한 '판소리 복서'로 누적 관객 수는 17897명이다. '판소리 복서'는 복싱 챔피언 유망주로 화려하게 주목 받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과거의 실수로 권투를 포기하고 있을 때 신입관원 민지(이혜리)로 인해 다시 꿈을 꾸게 되며 미완의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10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731명을 동원한 '두번할까요'가 차지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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