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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공유 "소설 원작, 감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16:35

사진=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82년생 김지영' 공유, 정유미가 원작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제작 봄바람영화사) 언론시사회에는 김도영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정유미 공유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지난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정유미는 "시나리오를 받고 준비를 하며 원작을 보게 됐다. 소설은 더 구체적으로 묘사된 부분이 많아 여기에 감정이입을 많이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공유도 시나리오를 먼저 받았다며 "소설과 영화는 다른 장르라고 생각해서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단 생각에 시나리오를 먼저 다 읽고 이후에 책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느끼는 감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디테일한 감정의 결을 불어넣을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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