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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공유x정유미, 젠더 이슈에 밝힌 소신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16:32

사진=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82년생 김지영' 공유, 정유미가 영화에 따른 젠더 이슈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제작 봄바람영화사) 언론시사회에는 김도영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정유미 공유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2년생 김지영'은 최근 극단으로 양극화된 젠더 이슈에 휘말려 페미니즘 논란이 따라 붙기도 했다.

이를 두고 정유미와 공유의 선택은 용감하단 반응이 뒤따르기도 했다. 이에 공유는 "크게 생각 안 했다. 캐스팅되고 제작되는 과정에서 힘들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며 "영화가 잘 만들어졌고 이제 관객들이 보실 차례다.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했다.

정유미 또한 "진짜 용기를 내야할 일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전 시나리오를 읽고 나누고 싶던 이야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당당한 소신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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