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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 라스트 워' 액션 마스터 람보의 무기들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10:31

사진=영화 람보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액션 마스터 람보가 들면 모든 게 무기가 된다.

영화 '람보 : 라스트 워'(감독 애드리언 그런버그)가 람보의 무기 액션을 14일 소개했다.

세계적인 액션 프랜차이즈 '람보' 시리즈 속에서 람보가 드는 무기들은 모두 전설로 남았다. 람보의 무기열전은 '람보 : 라스트 워'에서도 새로운 레전드를 만들 예정이다. '람보 : 라스트 워'는 36년간 치열하게 전장을 누비던 존 람보(실베스터 스탤론)가 멕시코 카르텔에 맞서 펼치는 일생일대 마지막 전투를 그린 작품.

1983년부터 36년간 레전드 액션 마스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람보는 독보적인 무기 사용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람보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인 기관총을 발사하는 모습은 '람보'부터 시작되었다. 1편은 기관총, 단도, 부비트랩 등 전술에 뛰어난 람보의 능력을 단순한 무기로 증폭시켰다. 단 1명의 적만 사살한 1편은 다른 '람보' 시리즈보다 적은 량의 액션이 들어가 있지만 1인 액션극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람보의 액션 활약상이 더욱 돋보이는 '람보 2'에서는 1편보다 강력한 무기들이 등장한다. 폭발하는 화살, 바주카포 등 중화기들을 주로 사용했다. 더 커진 스케일을 강조한 2편은 약 58명의 적을 처단하며 레전드 킬러 람보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람보2'는 국내를 포함하여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람보를 대표 액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람보3'는 2편의 무기와 말, 탱크 등을 등장시키며 블록버스터 위엄을 보여주었다. 3편 이후 약 20년만에 다시 돌아온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에서는 각종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연륜이 쌓인 만큼 맨손 액션이 빛을 발한다. 특히 손아귀 힘을 이용해 적의 신체 부위를 뜯어내는 장면은 북미 개봉 당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수많은 레전드 무기 액션을 남긴 '람보' 시리즈의 마지막 '람보 : 라스트 워'에서는 람보의 클래식한 무기 사용을 포함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적을 처단할 것을 예고했다. 장총, 단검, 활 등을 이용하여 1인 액션 활극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람보의 모든 액션 전술이 들어가 있는 지하 터널에서의 장면은 역대급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로 같은 길 속에 숨어 있는 함정들과 람보의 독보적인 액션이 만나 적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압살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액션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다섯 번째 람보로 귀환하는 작품이자, 36년 람보 액션 전통의 하이라이트를 완벽하게 보여줄 '람보 : 라스트 워'는 람보의 레전드 액션으로 모두를 짜릿하게 만들 전망이다. 10월 2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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