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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간 멀티골' 독일, 에스토니아에 3-0 완승…C조 2위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09:44

사진=유로 2020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독일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에스토니아에게 완승을 거뒀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각) 에스토니아 탈린 레코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C조 6차전 에스토니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네덜란드에 이어 C조 2위를 달렸다.

독일은 전반 14분 수비형 미드필더 엠레 잔이 상대 공격수에게 심한 태클을 범해 퇴장을 받았다.

10명이서 싸우게 된 독일은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전반전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하프타임 때 전열을 정비한 독일은 후반 7분 일카이 귄도안이 일카이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 마르코 로이스의 힐패스를 귄도안이 침착한 슈팅으로 에스토니아의 골 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독일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티모 베르너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점수차를 3-0으로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독일은 이후 계속해서 에스토니아를 몰아붙였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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