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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열풍 지속, 누적 관객수 384만 돌파…'가장 보통의 연애' 204만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09:33

사진=영화 조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조커'의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박스오피스 1위는 26만2027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조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4만7433명이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2위는 16만8196명을 동원한 '가장 보통의 연애'로 누적 관객 수는 204만6848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3위는 6만5274명을 동원한 '퍼펙트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103만3567명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4위는 5만9401명을 동원한 '제미니 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30만2124명이 됐다.

5위는 8568명을 동원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로 누적 관객 수는 111만460명이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6위는 4509명을 동원한 '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로 누적 관객 수는 9만886명이다. 평화로운 왕국의 말괄량이 공주 소피가 궁전에서 신비한 마법의 책을 발견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7위는 4478명을 동원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로 누적 관객 수는 17510명이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잃어버린 세계 샹그릴라에서 동족의 흔적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링크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8위는 4110명을 동원한 '몬스터 하우스'로 누적 관객 수는 5만8608명이다. '몬스터 하우스'는 프랑켄슈타인의 수상한 몬스터 하우스로 이사온 용감한 소녀 클로이와 일곱 요정들의 집 사수 대작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9위는 2649명을 동원한 '판소리 복서'로 누적 관객 수는 16827명이다. '판소리 복서'는 복싱 챔피언 유망주로 화려하게 주목 받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과거의 실수로 권투를 포기하고 있을 때 신입관원 민지(이혜리)로 인해 다시 꿈을 꾸게 되며 미완의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10위는 1806명을 동원한 '쿵푸보이'로 누적 관객 수는 8464명이다. '쿵푸보이'는 쿵푸가 특기인 소년 초탄이 무술 대회에 참가한 도중 용의 힘을 지닌 공주가 악당에 납치돼 이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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