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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동점골' 웨일스, 크로아티아와 1-1 무승부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08:51

사진=유로 2020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웨일스가 가레스 베일의 동점골에 힘입어 강호 크로아티아와 무승부를 거뒀다.

웨일스는 14일(한국시각)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2020 E조 예선 크로아티아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웨일스는 승점 8점을 기록하며 E조 4위에 머물렀다. 크로아티아는 승점 14점으로 E조 선두를 달렸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크로아티아였다. 전반 9분 니콜라 블라시치가 웨일스의 골 망을 흔들어 선취골을 뽑아냈다.

웨일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가레스 베일이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크로아티아는 후반 들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그러나 웨일스의 수비벽에 막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웨일스는 수비 성공 후 베일과 다니엘 제임스를 통해 역습을 노렸지만 세밀하지 못한 전개 작업으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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