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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 브라질,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작성 : 2019년 10월 14일(월) 00:02

사진=브라질 축구협회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브라질이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브라질은 13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브라질은 A매치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로베르토 피르미누를 투톱으로 세워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공략했다. 그러나 전반 12분 네이마르가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돼 계획이 어그러져 버렸다.

나이지리아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35분 모제스 시몬의 패스를 받은 조 아리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일격을 당한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히샬리송을 투입하며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후반 2분 카세미루가 나이지리아의 골 망을 갈라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브라질은 후반 17분 피르미누 대신 바르보사를 투입시켜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결국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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