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이 배우 김민준, 권다미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버닝썬 논란으로 SNS 활동을 자제하던 그가 7개월 만에 첫 게시글을 올린 셈이다.
11일 밤 양현석인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축하해요!(congratulation!)"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민준 권다미 부부의 야외 결혼식 현장이 담겨있다.
권다미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패션 사업가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오상진 사회, 박중훈 축사, 이선희 축가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양현석이 SNS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3월 6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양현석은 해외 원정도박, 환치기 의혹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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