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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천우희 솔직 고백 "연기적 의욕 많이 떨어졌다"
작성 : 2019년 10월 11일(금) 16:39

버티고 천우희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천우희가 연기적인 의욕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1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제작 도로시)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전계수 감독과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천우희는 "'우상', '메기' 등 작년의 노력들이 올해 많이 보여지게 됐다. 사실 지난해는 연기적인 의욕이 떨어졌기 때문에 외적으로 힘을 얻으려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천우희는 "작년 그때의 노력이 올해 많이 보인 것 같다. 미약하지만 나름대로의 시도였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나레이션, 드라마 등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연기 뿐만 아니라 제 역량을 보이는 것에 열심히 도전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극 중 천우희는 매일을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30대 직장인 서영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다. 작품은 1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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