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매체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각) 2019-2020시즌 현 시점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올 시즌 토트넘이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 선수들이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6점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4-0으로 승리했을 때는 뛰어났다. 하지만 그 때의 고점을 이어가지 못했다"면서 "손흥민은 현재 3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정상궤도에 오르려면 더 많은 골이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등도 6점을 받았다. 반면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5점에 그쳤다.
한편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해리 윙크스와 자펫 탕강가였다. 두 선수는 7점을 받았다. 반면 빅터 완야마는 4점으로 최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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