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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맨유, 솔샤르에게 인내심 보여줄 것"
작성 : 2019년 10월 11일(금) 14:41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은 11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은 3년의 임기를 보장 받았다"며 "맨유의 수뇌부들은 솔샤르에게 인내심을 보여주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마커스 레쉬포드, 앙토니 마샬, 폴 포그바 등 공격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며 PL 8라운드까지 총 9골에 그치고 있다. 특히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리빌딩의 과정일 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맨유의 수뇌부들은 솔샤르 감독의 말을 믿고 팀을 재건할 시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맨유 수뇌부들은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서 적어도 6명의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솔샤르 감독은 앞으로 2번의 이적시장 동안 8명의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21일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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