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이선균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역에 정차하자 아내 전혜진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이선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혜진은 남편의 얼굴을 보다 “눈이 왜 그래?”라고 물었고, 이선균은 "기차에 계속 누워 있고 그래서 부었다. 거지 같다"고 대답했다.
이선균은 “기차 좀 보여주지”라는 아내의 요청에 바로 기차에 들어가 설명을 시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선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간이역 갈 때마다 연락해야 되고 그게 재미있다"며 뿌듯해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