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고규필이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두 번째 맞는 아침을 위해 식사 준비에 매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횡단 열차에서 제일 먼저 눈을 뜬 멤버는 고규필이었다. 이를 본 이선균은 "왜 이렇게 일찍 깼냐"고 물었다.

이에 고규필은 갑자기 "라면을 드시겠냐"며 멤버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남길은 "조금만 있다가 같이 먹자"고 제안해 그를 서운하게 했다.

결국 계속된 고규필의 설득에 이선균은 "라면이나 먹자"며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또한 김남길은 약 21분간 정차하는 역에 도착하자 "야외에서 라면을 먹자"고 제안해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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