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옷장이 공개된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가수 송가인이 함께 즉석 패션쇼를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전 녹화에서 박나래는 특별한 의상들이 가득한 자신의 옷장으로 송가인을 초대했다. 박나래의 옷장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옷부터 한 번도 입지 않은 옷까지 다양한 의상들이 자리했다.

박나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옷들 중에서 특별히 송가인에게 잘 어울릴만한 옷들을 선별해 입혀보는 즉석 패션쇼를 열었다. 박나래에게 일상복인 옷이 송가인에게는 무대 의상으로 변신했다.

특히 박나래의 화려한 옷들을 보며 자신에게 어울릴까 걱정하던 송가인도 어느덧 관심을 보이며 슬슬 욕심내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박나래는 송가인에게 트로트 수업을 받았다. 그는 특별히 빌려 온 드레스를 입고 나왔고,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송가인은 박나래에게 김연아 같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트로트 시범을 보이다 갑자기 '액션'을 외치며 연기지도를 했다고 전해져 어떤 사연일지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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