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A 다저스의 맥스 먼시와 키케 에르난데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먼시와 에르난데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전3선승제) 5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먼시는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5구를 공략해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먼시가 팀의 기세를 올리자 에르난데스가 화답했다. 에르난데스는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다저스는 먼시와 에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3회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에 3-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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