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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신다은, 김혜선에 자수 권유 "죗값 치러" [TV캡처]
작성 : 2019년 10월 10일(목) 09:15

사진=SBS 수상한 장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수상한 장모' 신다은이 김혜선에게 자수를 권유했다.

1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연출 이정훈)에서는 왕수진(김혜선)이 흑장미라는 사실을 확신, 오열하는 제니(신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는 "은석(박진우) 씨 경찰에서 흑장미에 대한 단서가 나왔다고 사람 만나러 갔어. 엄마. 불안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어 "속이지 말고 바른대로 말해. 제발 나까지 속일 생각하지 마. 이제 엄마 정체 밝혀지는 건 시간 문제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왕수진은 "흑장미는 25년 전에 죽었어. 지금까지 흑장미 타령하는 사람들이 미친 거지. 너까지 그 타령이야"라며 끝까지 부인했다.

제니는 "그럼 내가 밝힐게. 엄마가 거짓말만 할 거라면 내가 밝혀서 은석 씨한테 말해줄 거야. 엄마가 흑장미라고"라며 "엄마. 자수하자.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지"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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