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수상한 장모' 신다은이 시집살이로 힘들어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연출 이정훈)에서는 시댁에서 첫날을 맞은 제니한(신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애리(양정아)는 제니한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아침 상을 차리라고 요구했다. 이에 제니한의 남편인 오은석(박진우)은 안타까워하며 자신이 돕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김은지(한소현)는 "오빠가 이러면 더 도움 안 된다. 나가라"고 말했다.

이후 오애리는 오은석에게 "왜 끼어들고 그러냐. 내가 네 색시 잡아먹냐"고 나무랐다. 이에 오은석은 "시댁 온 첫날인데 주눅 들까 봐 그랬다. 안 그래도 장모님 때문에 미안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오애리는 "미안해하는 태도가 저러냐. 중간에서 똑바로 해라. 안 그러면 버릇 나빠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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