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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썸' 시작으로 최고 시청률 경신
작성 : 2019년 10월 10일(목) 07:41

동백꽃 필 무렵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동백꽃 필 무렵' 배우 공효진과 강하늘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은 전국 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백(공혀진)은 자신 대신 노규태(오정세)에게 발차기를 했다가 고소된 황용식(강하늘)을 위해 각성했다. 황용식은 처음으로 동백이 자신을 지켰다는 사실에 울렁이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한순간 타오르는 관계가 아닌, 천천히 따근할 '썸' 타는 사이를 약속하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황용식은 까불이를 잡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그는 노규태가 마지막으로 까불이 사건이 발생한 건물을 사며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노규태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

그러나 이것이 까불이의 심기를 건드린 걸까. 까불이는 전보다 더 대담하게 동백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벽에 빨간 글씨로 '까불지 말라고 했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라고 쓴 것이다. 이에 이제 막 로맨스를 시작한 두 사람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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