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29일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국내 디자이너 스티브&요니의 데님 브랜드 SJYP의 론칭 패션쇼가 열렸다.
김규리, 최강희, 김무열&윤승아(왼쪽부터) / SJYP
이번 패션쇼에는 이효리, 현아, 최강희, 한그루, 윤승아, 김무열, 손담비, 한혜진, 김규리, 이천희, 전혜진, 안혜경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가 총 집합했다.
이효리는 블랙 미니스커트와 화이트 스셔츠로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여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찢어진 스커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현아는 스모키 화장과 함께 섹시함을 어필했다.
최강희, 한그루, 한혜진, 김규리, 손담비는 데님 아이템들을 착용하며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승아, 김무열 커플과 이천희, 전혜진 커플이 두 손을 꼭 잡은 채 커플룩을 입고 나타나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티브앤요니의 SJYP는 기존의 틀을 깨고 우븐 아이템들의 데님화를 실현시킨 프리미엄 데님 컬렉션. 대담한 컷-오프, 디스트로이드 등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에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 고태용(비욘드 클로젯)은 FW 가을시즌을 맞아 리복 클래식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인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은 리복과의 첫 번째 컬렉션으로 비욘드 클로젯의 위트한 클래식이 곳곳에 녹아있다. 특히 고태용 디자이너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깜찍한 강아지 캐릭터 ‘패치도그’가 눈에 뛴다.
패치도그는 기존 티셔츠들이 캐릭터를 단순히 프린팅 한 것이라면, 면 티셔츠와 다른 소재인 강아지 캐릭터를 덧붙여 소재를 결합한 프린팅 티셔츠다. 이번 컬렉션은 맨투맨 유니섹스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리복의 스포티함과 고태용 디자이너의 위트 있는 디자인 감각이 더해져 유니크하고 세련된 스트리트 룩으로 완성됐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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