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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데이비드 미쇼 감독, 티모시 샬라메 극찬 "훌륭한 배우"
작성 : 2019년 10월 08일(화) 14:42

더 킹: 헨리 5세 데이비드 비쇼 감독 티모시 샬라메 / 사진=영화 더 킹 헨리 5세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더 킹: 헨리 5세'의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주연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캐스팅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티모시 샬라메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더 킹: 헨리 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 기자회견에서 내한 소감을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데이비드 미쇼 감독과 조엘 에저턴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데이비드 미쇼 감독은 "티모시 샬라메를 캐스팅한 이유는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이라며 극찬을 전했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미쇼 감독은 "티모시 샬라메의 주연작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좋아한다"며 "할의 역할을 찾고 있었던 시기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했다. 운이 좋았다. 기쁘고 신났다. 젊은 배우가 영혼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감성이 풍부한 젊은 배우를 찾기 쉽지 않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한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연출하고 극중 존 팰스타프를 연기한 조엘 에저턴이 감독과 함께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썼다. 베니스 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1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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