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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인형' 처키의 죽이는 놀이, 안방극장서 부활 'VOD 서비스'
작성 : 2019년 10월 08일(화) 10:51

사진=영화 사탄의 인형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처키의 죽이는 놀이가 안방극장에서 다시 시작된다.

영화 '사탄의 인형'(감독 라스 클리브버그)이 10월 8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 영화 '사탄의 인형'은 개봉 당시 해외 유수 매체들에서 2019년 꼭 봐야하는 공포 영화(USA Today)",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 영화(Rotten Tomatoes, Mental Floss)"라는 평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공포 흥행 신드롬을 몰고 온 '그것' 시리즈의 프로듀서들이 호러 영화의 바이블인 '사탄의 인형' 시리즈 1편을 완벽하게 리부트한 작품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1988년 원작의 첫 등장 이후 아이코닉한 비주얼로 30여년 동안 사랑 받아온 처키는 이번 영화 '사탄의 인형'에서 빨간 머리에 멜빵 바지, 스트라이프 티를 입은 채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은 그대로지만 공포감은 더욱 강력해져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처키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AI 인형으로 진화하여 학습의 과정을 거쳐 일상 속의 모든 전자기기를 살인무기화 하여 관객들에게 현실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젠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탄의 인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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