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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패밀리' 할리우드 대세들 목소리 연기, 샤를리즈 테론부터 클로이 모레츠
작성 : 2019년 10월 08일(화) 10:39

사진=영화 아담스 패밀리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가족으로 뭉쳤다.

영화 '아담스 패밀리'(감독 그래그 티어넌)가 할리우드 대세들을 총집합 시킨 초호화 더빙 캐스팅을 8일 공개했다.

'아담스 패밀리'는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사랑스러운 가족 아담스 패밀리가 평범한 마을에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샤를리즈 테론과 '킥 애스' 시리즈 클로이 모레츠, '어벤저스: 엔드게임' 폼 클레멘티에프 등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가족 아담스 패밀리로 만나 특급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아담스 패밀리의 구심점이자 탈우주급 괴짜 엄마 모티시아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아토믹 블론드' 등에 출연하여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했다. 육아에 시달리는 엄마부터 스파이, 대선 후보, 테러 조직의 리더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이번에는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딘가 엉뚱한 엄마 모티시아 역할을 완벽 소화해,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극 중 모티시아의 딸이자 5대 5의 가르마가 매력적인 인생 2회차 소녀 웬즈데이의 목소리는 '킥 애스' 시리즈의 주연 클로이 모레츠가 연기했다. 할리우드의 국민 여동생으로 유명한 클로이 모레츠는 '아담스 패밀리' 이전에도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통해 이미 수준급 목소리 연기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밝고 명랑한 이미지의 클로이 모레츠가 세상만사 무관심한 사춘기 소녀 웬즈데이를 어떻게 소화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출연 중인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초호화 캐스팅에 가세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웬즈데이의 새로운 친구 라일라와 카일라를 연기해 난생 처음 1인 2역에 도전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스카 아이삭이 아담스 패밀리의 공감 천재 아빠 고메즈 역할을, '그것' '기묘한 이야기' 핀 울프하드가 저 세상 텐션의 막내 퍽슬리 역할을 완벽 연기하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할리우드 대세들을 총집합 시킨 완벽 캐스팅으로 역대급 완성도를 예고한 호러블리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는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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