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베테랑'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내셔널스)이 필요할 때 크게 한 방을 터트렸다.
짐머맨은 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전3선승제) 4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팀이 2-1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5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짐머맨은 상대 투수 페르도 바에즈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짐머맨의 큼지막한 홈런으로 워싱턴은 단숨에 5-1로 달아났다. 앞선 두 타석에서의 침묵을 단숨에 깬 짐머맨이다.
한편 6회말 워싱턴은 현재 다저스에 6-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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