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모델 헤일리 볼드윈 부부가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헤일리 볼드윈은 7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저스틴 비버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또한 결혼반지를 자랑하거나 서로를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어 저스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며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블러프턴 몽타주 팔메토 블러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해당 자리에는 모델 켄달 제너, 카멜라 모론을 비롯해 154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했다.
결혼식 직후 헤일리는 자신의 SNS 계정을 '볼드윈'이라는 기존의 성(姓)에서 남편의 성 '비버'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해 저스틴은 과거 정신 건강과 약물 남용 문제로 큰 고통을 겪었으나 아내 헤일리를 통해 구원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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