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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x윌렘 대포X크리스토퍼 매튜 쿡, 3인 3색 스릴러 '먹거나 먹히거나'
작성 : 2019년 10월 08일(화) 09:38

사진=영화 먹거나 먹히거나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윌렘 대포, 크리스토퍼 매튜 쿡. 세 사람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먹거나 먹히거나'(감독 폴 슈레이더)의 예고편이 8일 공개됐다.

영화 '먹거나 먹히거나'는 전과가 있는 세 친구들이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멕시코 마피아 두목으로부터 상대파 갱단 아들을 납치하면 거액을 준다는 말에 아이를 유괴하고, 그 와중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되면서 세 사람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3인 3색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세 사람이 트로이(니콜라스 케이지)의 마지막 출소 후 새로운 일을 작당하는 모습으로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녀석들이 날 위해 파티를 열어줬다"라는 대사와 함께 "이제 진짜 일을 해보자"라며 한 방에 모여 돈을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예고편 중반 상대파 갱단의 아들을 납치하는 일을 도모하며 테이블에 둘러 앉아 얘기하던 중, "아기라 아무것도 모를걸"이라는 제안에 "당연하지"라고 거들며 깜짝 등장하는 폴 슈레이더 감독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먹거나 먹히거나'는 제2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레드 섹션에 출품된 것을 비롯하여 제 69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 공식 상영작, 제 49회 시체스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경쟁부문 출품, 제 41회 토론토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출품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모으고 있다. 10월 10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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