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조커' 독주 지속, '가장 보통의 연애' 로코 저력 발휘
작성 : 2019년 10월 08일(화) 09:09

사진=영화 조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조커'의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박스오피스 1위는 16만7699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조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6만7535명이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2위는 9만8738명을 동원한 '가장 보통의 연애'로 누적 관객 수는 116만3222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3위는 4만6972명을 동원한 '퍼펙트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71만1272명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4위는 12036명을 동원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150명이 됐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5위는 3132명을 동원한 '양자물리학'으로 누적 관객수는 54만5785명이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을 응징하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6위는 장기 흥행 중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2362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55만9058명이 됐다. OCN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김상중 마동석이 출연한다.

7위는 2032명을 동원한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로 누적 관객 수는 26만173명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기발하게 뒤집은 타란티노 감독의 마스터피스다.

8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1724명의 관객을 동원한 윌 스미스 주연의 '제미니 맨'이 차지했다.

9위는 1177명을 동원한 '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로 누적 관객 수는 7만1597명이다.

10위는 1055명을 동원한 '몬스터 하우스'로 누적 관객 수는 3만9053명이다. '몬스터 하우스'는 프랑켄슈타인의 수상한 몬스터 하우스로 이사온 용감한 소녀 클로이와 일곱 요정들의 집 사수 대작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