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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요리스, 2019년 복귀 힘들 전망…가자니가 체제
작성 : 2019년 10월 08일(화) 09:04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부상으로 쓰러진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가 내년에야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의 최종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요리느는 지난 5일 영국 프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요리스는 상대 크로스를 공중에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팔을 잘못 디뎌 팔을 다쳤다. 산소호흡기까지 동원될 정도의 큰 부상이었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요리스는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골절은 피했지만, 팔꿈치 탈구로 일단락됐다.

토트넘은 "최종 검진 결과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인대 손상으로 2019년에는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요리스는 구단 병원에서 의료진의 감독 하에 휴식과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요리스가 복귀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골키퍼 장갑은 백업 골키퍼인 파울로 가자니가가 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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