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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리틀 포레스트'·'꽃파당'과 격차 보이며 시청률 1위
작성 : 2019년 10월 08일(화) 07:39

녹두전 꽃파당 리틀 포레스트 / 사진=KBS2 녹두전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조선로코 녹두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극본 임예진·연출 김동휘)은 전국기준 시청률 5.4%,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5%, 8.3%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동주(김소현)과 녹두(장동윤)은 서로 진심을 감추고 모진 말을 내뱉었다. 동주는 녹두에게 "과부촌에 들어왔다가 쫓겨난 사내가 너지? 숨어있어도 못할 판에 이러고 돌아다니냐"며 녹두의 짐을 내밀었다. 그는 "여인이면 과부도 안 가리고 희롱을 한다고 다 들었다. 내 생각이 뭐가 중요하냐. 들키면 죽는다"며 화를 냈다. 이에 녹두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알았다. 나가겠다"고 짐을 들고 나갔다.

이윽고 길을 나선 녹두에게 동주는 "어디로 가냐. 위험한 짓 하지말고 숨어 있으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녹두는 "알아서 뭐하냐. 내가 어찌 돼도 넌 몰랐던 걸로 해라. 나도 그리 하겠다"고 싸늘하게 대답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 마지막회는 3%, 3.8%를 기록했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297%를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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