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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회 후안 소토에 2점 홈런 허용 [류현진 중계]
작성 : 2019년 10월 07일(월) 09:15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전 3선승제) 워싱턴과의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에게 3루선상 강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애덤 이튼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루 상황에 처했다.

류현진은 경계대상 1호 앤서니 렌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 듯 했다. 하지만 소토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이후 하위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다저스는 2회 현재 워싱턴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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