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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결승골' 유벤투스, 인테르에 2-1 승리…리그 1위 등극
작성 : 2019년 10월 07일(월) 09:11

사리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곤잘로 이과인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인터 밀란을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주세페 메야차에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인터 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인터 밀란을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인터 밀란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2위를 마크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유벤투스였다. 전반 4분 파울로 디발라가 미랄렘 퍄니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인터밀란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8분 상대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쉽사리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번에도 침묵을 깬 것은 유벤투스였다. 후반 35분 이과인이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인터 밀란의 골네트를 갈랐다.

승기를 잡은 유벤투스는 이후 인터밀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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