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인도르프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황희찬은 리그 5호, 시즌 7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황희찬은 후반 25분 제롬 온게네를 대신해 피치 위로 나섰다. 투입 후 활발한 움직임과 저돌적인 돌파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후반 41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스루패스를 받아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라인도르프의 골네트를 갈랐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쐐기골 외에도 팻슨 다카의 해트트릭을 더해 라인도르프에 6-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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