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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데뷔 골' 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 격파…선두 질주
작성 : 2019년 10월 06일(일) 00:55

에당 아자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그라나다의 추격을 뿌리치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레알은 5승3무(승점 18)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그라나다는 4승2무2패(승점 14)로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레알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간 레알은 전반 추가시간 에당 아자르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아자르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라 리가 첫 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레알은 후반 16분 루카 모드리치의 추가골로 3-0까지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그라나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4분 다윈 마치스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을 시작한 뒤, 32분 도밍고스 두아르테의 골까지 보태며 순식간에 1골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레알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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