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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헛발질' 손흥민에 평점 4점…에릭센 2점
작성 : 2019년 10월 05일(토) 22:43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토트넘은 3승2무3패(승점 11)로 6위에 머물렀다. 반면 브라이튼은 2승3무3패(승점 9)를 기록하며 12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될 때까지 약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에게는 최악의 경기였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대패(2-7 패)에서 벗어나고자 했지만, 오히려 또 한 번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까지 큰 부상으로 교체돼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경기 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후반 중반에 큰 기회를 놓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헛발질로 기회를 놓친 바 있다.

한편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낮은 2점을 받았다. 모우라는 6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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